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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넘어 대한민국 대표할 야간관광상품 목포해상W쇼, 이번주 첫 공연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2024년 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오는 27일 개최된다. 올해 목포해상W쇼는 4월, 5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추석연휴 맞이 9월 14일까지 총 4번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7월에예정된 공연은 북항 노을공원에서 진행되며, 7월을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목포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목포해상W쇼는 물(Water)에서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특별하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해상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받으며, 목포를 넘어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작품성과 대중성 향상을 위한 콘서트형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뮤지컬갈라쇼, 댄스 뮤지컬,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공연 등을 통해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이 준비 중이다. 특히, 오는 27일 진행될 개막 공연은 감성 국악그룹 ‘밴드 이강’의 사전공연으로관람객의 흥을 돋우고, 주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팬텀오브디 오페라 출연진들이 유명 뮤지컬 작품들로 목포의 밤을 낭만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연부터는 시설 기능 개선사업으로 한동안 운영되지 않았던 춤추는바다분수가 재개되어11월30일까지 정기공연을 이어간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봄(4월~5월), 가을(9월~11월)에는 화요일․수요일․목요일․일요일 하루 2회(저녁 8시, 8시 30분)가 운영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3회(저녁 8시, 8시 30분, 9시)가 운영된다. 여름철(6월~8월)에는 공연을 좀 더 늘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저녁 8시 8시 30분, 9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해상W쇼를 목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기능개선사업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춤추는 바다분수가 다시 재개됨에 따라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이어갈 수 있게되어 기대가 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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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유원지 새단장…휴식과 감성가득한 공간으로 대변신목포 유달유원지가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목포시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체류형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목포시는 11일 유달유원지 시설물 정비 현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유달 유원지에 포함된 대반동 스카이워크 디자인개선 및 확장사업과 대반동지구 연안정비 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유달유원지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목포유달유원지는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해양대학교 사이 약 300m 정도 구간의 모래사장과 일대 거리를 일컫는다. 특히, 유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지난 2012년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포대교가 건립된 뒤, 해상 위로 지나가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고하도의 야간조명,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되면서 감성가득한 곳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유달유원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명소 100선과 전라남도의 감성을 자극하는 별밤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런 유달유원지의 관광자원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스카이워크 개선 및 확장공사 완료 후,11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스카이워크가 짧고 단순하다는 의견이 있어 구조물을 입체화하고 목포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탑재하는 등 랜드마크 및 해양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고민했다. 그 결과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스카이워크 구간에 직선부 31m를 확장해 총 85m의 장대함을 보여주고, 횡으로는 좌‧우 22m씩 연장해 배 닻 모양의 스카이워크를 완성했다. 또한, 최근 유달유원지의 모래사장 일원도 정비를 마쳤다. 이곳은 지난 1962년 개장한 유달해수욕장이 있던 곳으로, 유달산, 삼학도와 함께 목포의 상징이 된 곳이었으나 주변 해역의 항만건설과 해변 남측 부지매립, 배후지 조성 등으로 해변이 잠식되고 모래가 유실돼 자갈화가 진행됐다. 도심 속 바닷가 낭만을 느낄수 있는 이곳이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대반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시작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70m 규모의 모래유실방지용블록(수중방파제)과 모래 유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단블록 설치공사 등을 진행했다. 목포 유달유원지 새단장…휴식과 감성가득한 공간으로 대변신(스카이워크 현장점검). 아울러, 유달유원지는 목포시의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에도 포함되어 있다.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은 하당 평화광장에서 갓바위를 거쳐 남항과 삼학도를 지나 목포해양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총 12㎞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도보여행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바다와 자연을 벗삼아 걸으면서 근대역사문화도 경험하고,곳곳에서 맛집을 탐방할 수 있는 해양도시(낭만항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달유원지는 해변맛길 30리 조성 사업 5구간 대상지로, 해양경관이 뛰어난 대반동해변길과 연결되는 젊은 감성의 디자인 길, 포토존이 조성된다. 오는 5월말이면 디자인 조형물과 조화를 이룬 해변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디자인이 바뀐 스카이워크와 복원된 유달유원지 모래사장, 대반동 해변맛길이 목포만의 멋과 풍광을 한층 더 깊이있게 만들어 주리라 자부한다”면서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과 낭만적인 바다를 호젓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설들이 정비된 만큼 목포가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 한걸음 더 크게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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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행사 개최목포시가 올 한해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와 행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가 주최하는 대표 축제와 행사는 유달산 봄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항구축제이다. 먼저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3월 30일부타 31일까지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이순신의 선택, 노적봉!’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유달산 봄축제는 목포의 봄을 알리는 계절 축제로 오랜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역사적인 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축제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고, 올해도 이순신 및 수군 콘텐츠를 유달산의 봄과 융합해 보다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시는 유달산 봄축제에서 희망이 넘치는 따사로운 봄 풍경과 목포의 우수한 역사 자원을 홍보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시가 준비하고 있는 행사는 목포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목포해상W쇼이다. 목포해상W쇼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오는 4월 27일 첫 공연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연의 품질을 높이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해상W쇼는 기능개선 사업으로 지난해 운영하지 않았던 ‘춤추는 바다분수’가 돌아온다. 시는 신나는 공연, 불꽃쇼와 함께 역대 최고의 규모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목포항구축제는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오는 9월 27일~ 29일로 3일간 개최된다. 국내 유일 콘텐츠인 ‘파시’를 메인 주제로 펼쳐지는 항구축제는 목포시가 자랑하는 대표축제로, 지난해 진행한 축제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전라남도 지정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목포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전국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찾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현택)를 개최해 올해 축제에 대한 추진방향과 운영계획(안)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자원을 축제 프로그램에 담아낼 예정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해양관광도시 목포로 찾아오길 기대한다”면서 “축제를 모두 성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기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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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즐거워지는 강진, 관광 틈새 시장 공략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하는 야간 관광프로그램 시극 ‘한밤의 꿈’ 공연이 9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세계모란공원에서 열린다. 시극 ‘한밤의 꿈’은 강진의 아름다운 야경자원과 연계한 강진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강진의 대표 시인인 영랑과 현구의 이야기 등 강진 지역 인물을 소재로 제작되어 강진 관광과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이다. 관광 패키지를 통해 참여한 관광객들은 돗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보며 강진 도시락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으며, 강진군민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영랑생가 뒤편에 있는 세계모란공원에서 시작된다. 강진군은 2020년부터 한국관광공사 지정 야간관광 100선에 3년째 선정되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콘텐츠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군은 민선 8기 비전을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첫 번째 전략으로 연간 관광객 5백만 명 유치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야간 관광 프로그램 강화는 관광객 대거 유치를 위한 정책 가운데 하나로, 여행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관광 소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의 거주 인구가 줄어드는 것과 비례해 관광객을 유치하면 지역 내 감소한 소비 대체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부족한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해 강진의 체류객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야간 관광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061-434-799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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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 목포시티투어‘로맨틱 선샤인’운행 시작목포의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테마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이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로맨틱 선샤인’은 목포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연극, 영상 노래 등 다채로운형식으로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0회(매주 토요일) 운영하는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가 운행돼 머무르면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 ‘로맨틱 선샤인’은광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서산동 시화골목, 대반동 스카이워크, 근대역사관1관(구 일본영사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평화광장을 거쳐 유스퀘어로 돌아가는 코스다. 목포의 청년사업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최초의 국민 여가수 이난영을 모티브로 2명의 시간여행자가 여행의 스토리텔러로 탑승객과 동행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올해는 항구도시 목포의 역사를 엿볼수 있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구 세관창고)과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목포 해상W쇼’가 새롭게 추가돼 목포의 맛과 야간관광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로맨틱선샤인은 목포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 공연, 미식 등을바탕으로 한 관광상품이다”면서 “올해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의 매력을 알리고,관광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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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라남도 드론 나이트쇼 공모사업 선정목포시가 전라남도 드론 나이트쇼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도내 야간경관과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도는 공모사업 대상지 1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관광ㆍ축제분야 전문가로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추진의지, 기대효과, 지속가능 방안 등에 대한 제안발표 평가를 거쳐 목포시를 선정했다. 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북항 노을공원에서 드론 나이트쇼 행사(가칭 목포 노을 :D쇼)를 개최할 계획인데 서해 노을을 배경으로 석양을 좋아하는 어린왕자를 스토리텔링한 드론쇼와 미디어파사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 노을 :D쇼’는 ▲Drone 전남, 목포의 관광 및 미래산업 ▲Dance 서남권의 흥과 멋을 드론쇼로 표현 ▲:D 아침부터 밤까지 즐거운 목포관광을미소로 형상화 ▲Delicious 맛의 도시 목포와 전남의 맛 등을 의미한다. 시는 드론 나이트쇼가 북항 노을, 유달산,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대교, 9미(味)를 즐길 수 있는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등 북항권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광거점도시사업과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발적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야간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라는 전라남도의 대표 야간관광콘텐츠를 가진 목포가 드론 나이트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야간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계기를 마련했다. 위치적으로도 평화광장의 신도심과노을공원의 원도심에서 각각 개최되는 야간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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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관광을 리뉴얼하다”해남군 권역별 관광개발 박차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관광개발이 구체적인 청사진을 드러냄에 따라 서남권 핵심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고 있다. 군은 땅끝, 우수영, 두륜산권 등 관광권역별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관광인프라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새롭게 시작한 관광개발사업들이 속속 제 모습을 찾아가면서 해남관광의 제2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다. ▲땅끝권 – 모든 여행이 시작되는 치유와 힐링의 인생순례지 한반도의 최남단이자 대한민국 국토순례의 출발점인 땅끝권역은 치유와 힐링의 테마를 더해 인생순례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1만 3,000㎡규모의‘세계의 땅끝공원’을 오는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세계의 땅끝을 테마로 한 공원과 조형물 등을 설치해 땅끝관광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986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노후화된 땅끝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 땅끝전망대를 리모델링하는 한편 해남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를 아우르는 4,500km의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을 잇는 남파랑길이 지난 10월 개통한데 이어 오는 5월에는 서해안을 잇는 서해랑길이 개통한다. 땅끝은 사람․자연․문화를 만나는 걷기 여행길로 조성되는 코리아둘레길의 시작점으로,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걷기길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우수영권 - 역사문화와 야간관광의 명소 우수영권역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 감동이 흐르는 호국의 성지로서 역사성을 부각하고 경관조명 시설을 확충하여 야간관광의 명소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우수영관광지는 지난해 울돌목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법정스님의 사상을 기리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공간인 법정스님 마을도서관도 지난 1월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그동안 먹거리, 체험거리 등이 부족했던 우수영권에 한옥형 먹거리촌,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는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은 오는 9월 명량대첩 축제 개최 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80억원을 투자하여 우수영유스호스텔을 지역특화형 호텔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내년 하반기에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우수영관광지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성벽·판옥선 등에 경관조명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관광지 내 테마별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오는 11월 완공 시 우수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화원권 – 서남권 관광의 중심, 장기 체류형 관광지 육성 해남의 서쪽땅끝인 화원권역은 장기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민간투자의 걸림돌이 됐던 오시아노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현재 2023년까지 1단계 1,500t(1일) 처리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장 기본조사 및 설계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착공식을 가지고 총 120개의 객실과 인피니티풀, 야외테라스 등 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을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국도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도로공사가 본격 추진되며 장기 발전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군은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원면 매월리 일원 목포구 등대 관광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65억을 투자하여 등대아트갤러리, 수변데크, 헬스로드길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 두륜산권 – 자연친화적 가족단위 체험․힐링을 한자리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륜산 권역은 자연친화적 가족단위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현재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카트레이싱, 사계절썰매장, 정원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두륜상 생태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실시설계 중이다. 천년고찰 대흥사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관광지로서 그동안 체험거리가 부족했던 두륜산권역의 관광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7기 큰 그림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해남군이 서남권 관광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며“새 옷을 입히고 있는 관광기반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오래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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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래 위해 힘찬 발걸음 내딛겠다목포시가 목포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각오를 다졌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목포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문화예술 등 그동안 주력해온 사업들에대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올해 시정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해상풍력은 ‘해상풍력 통합지원센터’를 착공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 친환경선박은 정부사업에 반영된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올해 초 우리나라 제1호 전기선박을 진수한다. 수산식품 분야는 수산식품수출단지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수산식품 생산 기업 유치 등 경쟁력 강화에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김과 어묵의 고품질화, 브랜드화 등을 추진한다. 관광 분야는 인프라 확충, 차별화된 콘텐츠, 효과적인 마케팅 등이 주요 전략으로 목포해상W쇼를 새로운 야간관광상품으로 본격화하고, 스마트폰 하나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통합관광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대반동 스카이워크 확장, 갓바위 생태 실내놀이시설 조성 등 관광시설 확충을 이어나간다. 구)목포세관창고를 목포 맛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갑자옥모자점과 구)호남은행을 각각 세계모자박물관과 대중음악의 전당으로개관한다. 이와 함께 독창적인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K팝 스타와 글로벌채널을 연계한 마케팅도 펼친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도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문화인재 양성,문화다방 등 브랜드 개발, 문화파시 플랫폼 등을 통해 문화생태계를 조성해나간다. 또 목포재즈페스티벌(가칭)을 개최해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 디자인도 이어나간다.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정원을 마련해가고, 삼학도에는 800석 규모의 컨벤션과 5성급 호텔을 유치한다. 하반기에는 장난감도서관이 포함된 목포어울림도서관을 개관한다. 목포 발전을 위한 대형 현안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목포역은 한반도 서남권 랜드마크형 친환경 생태역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용역 반영에힘쓰고,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정부를 설득해나간다.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인구유입 시책을 개발하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시대적 변화에도 대응한다. 섬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활동도 펼친다. 이를 위해 섬 연구기관유치, 섬 테마공원 조성 등 세계적인 섬 클러스터 구축에 노력하는 한편 섬 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공사, 외달도 바다자연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김종식 시장은 “밝고 희망찬 기운으로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는 2022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호랑이의 강인한 기운처럼 ‘호보당당(虎步堂堂,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하게 나아가는 2022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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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1년 올해의 10대 우수시책 선정목포시가 올해의 10대 시책을 선정한 결과 문학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개최한 ‘목포문학박람회’가 최우수시책으로 뽑혔다. 시는 지난 13~14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에서 제출한 50대 우수시책에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상위 득표 16개 시책에 대한 2차 내부 심사를 거쳐 올해의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문학의 도시 목포’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도시 가치를 한층 높인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우수시책으로는 ▲대한민국 섬 정책 컨트롤타워 ‘한국섬진흥원’ 유치 및 출범 ▲관광 신상품 ‘목포 해상W쇼’ 가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 유치’는 다도해의 관문, 섬의 수도라는 지역의 강점을 집중 부각하고 정책화해 거둔결과로 평가받았다. ‘목포해상W쇼’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 화려한 불꽃쇼가 결합된 관광상품으로 목포의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장려시책에는 ▲도시 브랜드 가치 반영 감정가 3배 유달경기장 매각 ▲전국최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 운영 ▲동물친화 인프라 반려동물놀이터 개장이 뽑혔다. 이 밖에 ▲대한민국 시대상 2년 연속 수상 ▲친환경선박 해상테스트베드구축 ▲시민의 대표 휴식처, 평화광장 리모델링 ▲섬지역 해저관로매설공사등이 올해의 10대 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시책을 추진해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편의도 향상시키는 한해였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시책을 추진한 부서에 상장과 포상금을 시상해 노고를 격려하고 일 중심의 활기찬 직장문화 정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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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W쇼, 이번주부터 금·토요일 저녁 8시 공연 시작목포시가 오랜 기간 중단됐던 ‘2021 목포해상W쇼’ 공연을 정상 개최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1차 개편방안’에 따라 접종완료자에 한해 공연장 입장을 허용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을 위해 관람석 출입구와 방역·안전요원도 늘리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목포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해상W쇼는 당초 7월말부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인해 개최 시기가 지연됐다. 지난 10월 붐업공연과 핵심 콘텐츠인 불꽃이 제외된 시범공연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말까지 중단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는 정상 개최에 따라 이달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8시 불꽃을 포함한 뮤지컬, 상징곡 등 야심차게 준비한 연출을 모두 선보이는 정상 공연을 펼치고, 유튜브 채널 ‘목포해상W쇼’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자세한 일정은인터넷에서 ‘목포해상W쇼’를 검색하면 된다. 대한민국 4대관광도시인 목포시가 대표적 야간관광 컨텐츠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해상무대 뮤지컬, 불꽃쇼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다. 시 관계자는“야심차게 준비한 목포해상W쇼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일상 회복의 힘찬 첫발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대한민국최고의 문화예술 관광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